Data-Driven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1 데이터플랫폼셀 편

데브시스터즈는 '데이터'로 대화하고, 결정합니다.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상의 의사를 결정하며,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모든 해법이 데이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이 믿음을 기반으로 함께 일하며 성장해나가는 방식을 우리는 'Data-Driven 문화'라고 부릅니다.

데브시스터즈의 Data-Driven 문화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업을 통해 다져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와 전문 인재 채용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Data-Driven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는 과연 어떤 가치관과 고민, 그리고 노력이 깃들어 있을까요? 구성원들이 일하는 환경 곳곳에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게 만드는 엔지니어들, '데이터플랫폼셀'의 이야기를 지금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본 인터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사 자율 재택근무’ 시행 기간 중 화상 통화로 진행 됐습니다.

▲ 데이터플랫폼셀 승용님, 찬수님, 태겸님, 민수님(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엔지니어링을 통해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는 조직을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태겸님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김태겸입니다. 데이터 수집-가공-분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특히 집중하고 있죠.

민수님

데이터플랫폼셀이 처음 만들어진 2018년부터 지금까지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김민수입니다. 이전에는 데이터 기반 A/B 테스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을 주로 했었고, 요즘은 스키마(Schema) 정보에 기반을 둔 데이터 수집과 적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엔지니어링을 통해 데이터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일에 관심이 많고요.

찬수님

인턴으로 처음 입사하여 지금까지 약 1년 반 동안 데이터플랫폼셀에서 일하고 있는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박찬수입니다. 저는 데브시스터즈가 첫 회사에요. 산업 디자인을 공부했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어 진로를 전향했죠. 디자인을 전공할 때 유저들의 니즈를 분석하는 공부를 했었는데요. 당시 데이터라는 개념에 대해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의 커리어도 데이터 분야에서 쌓아 나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지금은 그 결심을 이뤄나가는 과정에 있고, 저 또한 데이터 수집-가공-제공에 필요한 여러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승용님

데이터플랫폼셀을 리드하고 있는 오승용입니다. 데브시스터즈에서 일한 지 벌써 6년 가까이 됐네요(웃음). 쿠키런 for KAKAO의 게임 서버 개발자로 입사했고, 이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론칭 멤버로 서버 개발을 담당했어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버를 개발할 당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도 같이 했었는데요. 성공적으로 출시를 마친 이후부터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앞으로 출시할 다른 제품에도 적용하는 일을 맡게 됐죠. 그렇게 지금은 데이터플랫폼셀을 이끌고 있고, 엔지니어링을 통해 데브시스터즈를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는 조직을 만든다'는 말이 인상적인데요. 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해 주세요.

태겸님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들을 쉽고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야 해요.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형태로 처리-분석-제공되어야 하죠.  

이 맥락 아래 우리는 데브시스터즈의 제품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수집하고 검색하며 활용할 수 있는 ‘로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또 여러 형태와 규모의 데이터를 빅데이터 환경 내에서 효율적으로 가공하고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죠. 한편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A/B 테스팅 플랫폼, 자동화된 지표 분석을 위한 웹/쿼리 서비스 등도 개발하여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고 있고요. 이 모든 과정에서 Kafka, Elasticsearch, Terraform, Spark, Kubernetes 등의 프레임워크와 기법을 주로 사용하고, Spark, Airflow, Amazon S3 등 기반의 Data Lake 인프라와 Python, Scala, Go 등의 언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승용님

즉 데브시스터즈의 제품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가공한 후, 구성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제공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 일을 우리는 '엔지니어링을 통해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는 조직을 만든다'라고 표현하고요. 한편으론 ‘엔지니어링을 통해 Data-Driven 문화가 구성원들의 업무 환경 곳곳에 녹아들도록 돕는다’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 데이터플랫폼셀이 담당하고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범위 개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이뤄지고 있군요. 이 일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민수님

데브시스터즈처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유저들의 ‘진짜 니즈’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향상된 이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고, 또 활용하는 일은 특정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사람들이 섣불리 다루기가 쉽지 않죠. 이 맥락에서 우리는 엔지니어링을 통해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기반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은 의사결정은 물론, 이전까지는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펼치도록 돕고자 해요.

찬수님

 저 또한 비슷한 의견인데요. 우리는 데브시스터즈의 '눈'이 되어주는 일을 추구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만드는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구성원들이 유저 여러분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리며, 마침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민수님

 데이터 기반 A/B 테스팅 플랫폼을 만든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데브시스터즈에 합류 후,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 회사가 데이터로 일하는 조직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인데요. 저는 테스팅 플랫폼의 전반적인 설계와 개발을 맡았어요. 데이터 과학자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실험 통계치 추출이 가능한 모델을 만든다거나, 플랫폼 개발자를 도와 테스팅 플랫폼을 서버에 붙이기 위한 원격 설정 기능 개발을 주로 담당했죠.

그렇게 탄생된 A/B 테스팅 플랫폼은 쿠키런: 퍼즐 월드 론칭 전 밸런싱 단계에서 처음 사용됐어요. 게임의 난이도와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려 중인 몇 가지 옵션들이 있었는데요. 이 옵션들을 A/B 테스트하여 과연 어떤 의사결정이 가장 최상의 선택인지를 증명하는 것이 과제였죠. 다행히 우리의 테스트로 확인된 인사이트를 통해 모두가 납득 가능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고, 실제 서비스가 라이브된 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기에 기억에 남아요.

찬수님

앞서 태겸님이 말씀해주신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Spark를 구성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아요. 먼저 Spark는 개발자 관점으로 볼 때 무척 훌륭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인데요. 하지만 비개발자인 구성원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친절하지 않은 도구죠. 그래서 우리는 Spark의 여러 유용한 기능을 구성원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여 제공하기로 했어요. 비록 이미 존재하는 프레임워크를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방식으로 감싸는 과정이긴 했지만, 라이브러리 구축의 A to Z를 직접 경험하고, 하나의 완성된 서비스로 구성원들에게 제공했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최근 집중하고 있는 R&D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셔도 좋아요.

태겸님

구성원들에게 '클라우드'와 '*Kubernetes'에 기반을 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R&D에 집중하고 있어요. 최근 많은 IT 서비스들이 때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확장성/안정성 또한 고루 갖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대거 전환하고 있는데요. 이 클라우드 환경에 무척 친화적인 시스템인 Kubernetes를 우리가 다루는 데이터와 결합한다면 구성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얻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이미 Kubernetes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성원들에게 제공 중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에요.

*Kubernetes: 컨테이너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구조가 클라우드 환경에 무척 친화적이다.

승용님

태겸님께서 말씀하신 Kubernetes는 현재 어느 정도 업계의 표준이 됐는데요. 데브시스터즈는 2015년부터 이미 Kubernetes에 대한 R&D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개발할 때도 Kubernetes를 적극 활용했고, 그 과정에서 확인한 인사이트를 NDC 2017에서 공유한 적도 있죠.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금은 다양한 프로덕션 환경에서 Kubernetes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또 데이터플랫폼셀에서도 작년부터 Kubernetes 기반의 새로운 데이터플랫폼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고, 그중 일부 성과를 ‘Kubernetes Forum Seoul 2019’에서 공유했는데요. 관련 내용은 이곳 데브시스터즈 기술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릴 예정이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 승용님의 NDC 2017 <Kubernetes로 개발 서버 간단히 찍어내기>, Kubernetes Forum Seoul 2019 <Re-architecting Data Platform with Kubernetes> 발표 현장 [출처] NDC Replay, CNCF 유튜브

공동체의 미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함께 일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여러분들의 업무 문화를 대표하는 사례를 알려주셔도 좋아요.

태겸님

'문제 해결을 위한 집념'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일하다 보면 누구나 때때로 풀기 어려운 문제나,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장벽을 마주칠 때가 있는데요. 이때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고, 연구하고, 시도하면서 문제를 극복해 나가려고 해요.

민수님

'고객 경험 향상을 중시하는 사고'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먼저 우리에게 고객이란, 데브시스터즈 내부의 '구성원'과 외부의 '유저' 여러분 모두를 의미해요. 우리가 개발하는 데이터 서비스들은 구성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돕고, 이는 결국 유저들의 제품 이용 경험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사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발휘하는 기능 자체는 대부분 같아도 이용 과정 상의 편리함이나 효율성은 다소 아쉬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우리는 내부의 고객인 구성원들의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구성하는 작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신경 쓰며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에도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받고, 실제 품질 개선을 위한 실행으로 적극 옮기고 있어요.

승용님

우리에겐 '공동체의 미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있어요. 이건 우리 셀 뿐 아니라 데브시스터즈 전체에 깃든 문화이기도 한데요. 좀 더 풀어 설명하자면 우리는 각자 맡은 R&R(Roles & Responsibility; 역할과 책임)을 제한하지 않고, 그 이상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일에 두려움이 없어요. 즉 데브시스터즈 공동체가 지향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셀은 물론, 타 셀, 그룹 등 구성원들과도 서로 주도적으로 의견들을 공유하고, 협업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죠.

찬수님

데브시스터즈와 셀,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공유하며 개선하는 문화라고 생각해요. 우리 셀이 지향하는 건전성 지표 중 하나는 바로 "반복되는 장애가 없도록" 인데요. 그래서 우리는 제공 중인 서비스에서 장애나 뜻하지 않은 결과가 발생됐을 때, 그 이유에 대해 회고하고 앞으로의 솔루션을 고민하는 '포스트 모템' 시간을 꼭 갖고 있어요. 그 다음에는 타 셀이나 그룹, 나아가 데브시스터즈 전체의 구성원들이 우리와 같은 문제를 마주쳤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죠.

또 우리는 코딩 과정에서 구성원 각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노하우가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페어 프로그래밍'을 자주 하고 있어요. 페어 프로그래밍은 둘 이상의 엔지니어가 한 화면을 함께 보며 하는 코딩 작업을 말하는데요. 각자가 지닌 코드 레벨의 의사결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서비스 개발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줘요.

한편 우리는 함께 일하는 셀원이나 협업하는 다른 셀원들과 일대일로 만나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 노하우 등을 교류하는 ‘원온원(One on One)’ 시간도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자율 재택근무 시행 기간 중에도 화상 통화를 통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어요.

데브시스터즈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태겸님

입사한지 이제 약 1년이 되어가는데요. 이 시간 동안 데이터플랫폼셀이 엔지니어링적으로 마주한 다양한 문제들을 하나 둘씩 해결하면서 ‘역량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데브시스터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리 정해둔 답에 맞춰 사고하거나, 기존의 관습을 반복하지 않아요. 오히려 보다 나은 방향이나 답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문화죠. 덕분에 저 또한 스스로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전에는 알지 못했던 지식과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었어요. 한편 회사의 지원 아래 다양한 개발 관련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Elastic 본사의 Kibana 제품 PM을 오피스로 초청하여 인사이트를 공유받고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던 일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승용님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제약이 있지만, 평소 외부 발표나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적극 주어지고 있어요. 저 또한 수차례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글로벌 엔지니어링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비교적 일찍 도입할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저는 데브시스터즈가 주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들’이라고 생각해요. 약 6년의 시간 동안 일하면서 사실 이직 제안도 몇번 받았었는데요. 그때마다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같은 동료들과 내가 앞으로도 또 일할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항상 확신이 서지 않았어요(웃음).

찬수님

저 또한 승용님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데브시스터즈가 주는 가장 큰 혜택인 것 같아요. 먼저 제가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때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구성원들로부터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 새로 도입 중인 기술이나 지식 등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셔서 유익하고요.

한편 저는 평소 다양한 구성원 여러분들과 회사 안과 밖 모두에서 교류를 이어나가는 편인데요. 제게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주변 지인들은 듣고 놀라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데브시스터즈의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있을 때 좋고 즐거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민수님

일하며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불편들을 덜어주고, 최대한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좋았어요. 예를 들어 건강한 식사를 매일매일 사내 레스토랑에서 제공해 주거나, 업무에 필요한 장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데요. 덕분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 승용님과 동료들이 함께 다녀온 해외 주요 개발 관련 컨퍼런스 현장

▲ 데브시스터즈는 프리미엄 사내 레스토랑, 리프레시룸, 쾌적한 사무 공간, 고성능의 장비 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과 업무 몰입을 위한 여러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통해 구성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척하도록 돕는 일이 우리의 미션.

많은 회사들 중 '데브시스터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겸님

저는 민수님의 권유로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했어요. 이전 회사에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했었죠. 하지만 단순 개발/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플랫폼 측면에서의 시스템을 개발하고픈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는데요. 데브시스터즈가 유수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세션들을 보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있고, 무엇보다 제가 성장하고 싶은 방향과 결을 같이 한다는 것을 느낀 후 합류를 결정했어요.

민수님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대학생 시절 가장 가고 싶은 회사 중 한 곳이었어요. 비록 다른 직장에 가게 됐지만, 이후 우연한 기회에 데브시스터즈 데이터 관련 직군 분들과 식사를 하게 됐죠. 당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데이터 직군 여러분들이 엔지니어링을 통해 풀고자 하는 여러 문제들과 고민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제게 그 고민들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결국 지원을 결정하게 됐고, 지금은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찬수님

인문학 동아리에서 만난 개발자 지인을 통해 처음 데브시스터즈를 알게 됐어요.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회사 생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어요. 아마도 여러 미디어와 사람들이 말하는 회사 생활의 ‘답답함’이 제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하지만 개발자 지인으로부터 접한 데브시스터즈의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특히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 그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방식을 능동적으로 찾아나간다는 이야기가요. 저는 충분한 책임감과 권한을 바탕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데브시스터즈의 업무 환경과 문화라면 제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실제 데브시스터즈의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그때 회사의 문화와 사람, 환경들을 잠시나마 직접 경험하고 나니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웃음).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지 궁금해요.

태겸님

우리가 개발한 데이터 서비스가 구성원들 업무, 나아가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때 보람을 느껴요. 구성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인사이트를 발견해 나가며, 그 결과가 마침내 고객 경험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경험할 때 무척 뿌듯해요.

민수님

저 또한 태겸님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만든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구성원들이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걸 볼 때 큰 보람을 느껴요. 한편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우리가 보다 나은 Data-Driven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는데요. 그때 역시도 큰 보람과 Grit을 느껴요.

찬수님

데이터 엔지니어는 다른 직무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하는 순간이 굉장히 많아요.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요. 우리가 제시한 해결책이 조직 내 다양한 비효율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구성원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때 보람과 효능감을 느껴요.

승용님

우리의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들이 구성원들의 업무에 잘 활용되어, 데브시스터즈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여러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때 큰 보람을 느껴요. 또 과거 동료들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는  데이터플랫폼셀과 같은 조직이나, 서비스들이 없어서 아쉽고 불편하다고 연락을 줄 때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데이터플랫폼셀이 데브시스터즈에서 이루고픈 비전은 무엇인가요?

승용님

데이터플랫폼셀이 제공하는 가치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더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데브시스터즈에서 꼭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어요.

민수님

구성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Data-Driven 문화 속에서 일하며,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태겸님

‘Facebook Scale’, ‘Google Scale’이라는 표현처럼 글로벌 IT기업은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 되고, 모두에게 공유할 만큼의 노하우가 되는데요. 우리도 ‘Devsisters Scale’ 이라는 주제로, 데브시스터즈가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활용하기 위한 여러 고민들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되고, 또 그 도전이 다시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찬수님

데이터플랫폼셀은 장기적으로 데이터 생산자(게임을 개발하는 구성원)와 데이터 소비자(분석가, 의사결정자)는 물론, 데브시스터즈의 제품을 사랑하는 유저 여러분들까지 우리의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해요. 이를 위해 사람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 존재하는 허들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함께 일할 셀원을 찾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을 담당할 동료를 찾고 계신가요?

승용님

다양한 포지션을 열어 두고 있는데요. 먼저 다양한 데이터플랫폼 요소들의 DevOps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해 주실 ‘데이터 서비스/DevOps 엔지니어’를 찾고 있어요. 또 분석 플랫폼과 데이터의 활용에 기여해 주실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도 찾고 있죠. 그리고 최근에는 ‘신입/인턴 데이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통해 여러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력직 엔지니어 포지션의 경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대한 경험도 좋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고 기본적인 개발 역량을 갖춘 분’들도 환영해요. 가령 백엔드 개발을 주로 해왔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을 들 수 있어요. 또는 전통적인 데이터 웨어하우스나 Hadoop 기반의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해오셨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싶으신 분도 좋아요.

신입과 인턴 포지션의 경우 특별한 경력 요구 조건 없이 ‘기본적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우리의 미션을 함께 이뤄나가고 싶은 분’들을 적극 모시고 있습니다.

끝으로 지원을 고려 중이신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말씀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태겸님

데이터플랫폼셀은 특정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데이터가 제대로 흐르게 하기 위한 모든 엔지니어링적 문제를 해결해요. 그만큼 합류하시게 된다면 다양한 영역에 걸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추구하는 우리의 문화는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수님

데이터플랫폼셀은 데이터 과학자, BI 분석가, 플랫폼 개발자 등 여러 구성원들과 협업해요. 그만큼 엔지니어링에 기반을 둔 문제들을 폭넓게 경험하고 해결해 볼 수 있어요. 또 다양한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한층 넓은 시야를 다질 수 있습니다.

찬수님

우리는 데브시스터즈의 Data-Driven 문화가 지향하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그만큼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볼 기회가 많을 텐데요. 이 기회들을 통해 여러분의 엔지니어링적 역량 성장은 물론, 스스로의 가치와 효능감 또한 생생하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승용님

이번 인터뷰에서 언급된 내용 외에도, 아래 자료들을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고,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또 이곳 데브시스터즈 기술 블로그에서도 우리의 고민과 연구, 그리고 인사이트가 풍부하게 소개될 예정이오니 많은 방문과 열람, 그리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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